[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강원도일자리공제조합(이사장 최문순)은 오는 23일 양양 쏠비치리조트에서 ‘강원도형 청년 일자리 지역정착지원사업 1차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청년일자리 지역정착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살며 일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정규직 일자리와 함께 안정적 임금과 교통, 복지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자립을 도와주는 사업으로, 청년을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하는 사업장에 2년 간 1인당 연 2400만원 수준의 임금을 지원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취업한 도내 청년들이 해당 기업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득기법 습득을 위한 ‘마음을 사로잡는 프레젠테이션’, 대인관계 역량강화를 위한 ‘긍정성과 조직관계성 강화’, 강원도의 핵심인재가 되는 ‘미래비전 재설계’ 등의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시켜 청년과 도내 사업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권역별 심화교육을 세 차례 더 개최한다.
한편, 일자리공제조합에서는 청년일자리사업의 활성화와 청년들의 직업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청년네트워킹, 노무 상담 서비스, 자기개발비 지원, 힐링캠프 등의 청년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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