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도와 특허청이 오는 26일, 창원문성대학교 일원에서 ‘2019 경남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남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도와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주최·주관하며, 우수제품 전시·체험 행사뿐만 아니라 IP 기업 채용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경남은 제조업 혁신의 거점이자 중소제조업체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식재산 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그 성과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식재산 창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IP 우수제품 전시회를 비롯해 중소기업 IP 컨설팅 존 등이 운영하고, 지식재산의 중요성 인식 확산을 위한 초청강연과 IP 기반 창업 및 경영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특히 창원문성대 체육관에서는 도내 우수 IP 및 기술개발기업과 특허법률사무소·디자인전문기업 등 20개사가 참여하는 ‘IP 기업 채용박람회’도 열린다. 우수한 인재 채용을 위한 인력채용 면접 외에도 이력서 클리닉, 면접 컨설팅, 적성검사, 취업 타로, 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승욱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만들어가겠다”며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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