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동양뉴스] 박춘화 기자=경북 포항시는 오는 25일까지 3일간 포항야구장 뒤편 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 440여 대에 대해 현장 전수조사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통학차량 신고여부, 보험가입 여부, 시설 운영자 및 운전자의 안전교육 이행여부, 차량 안전장치 설치상태, 차량정보 및 시설정보 입력 등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운행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점검해 문제점 발견 시 즉시 개선조치 할 예정이다.
또한, 통학차량 안전매뉴얼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준수사항과 도로교통법 주요내용에 대해서도 남·북경찰서와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윤은하 여성출산보육과장은 "어린이 통학차량과 관련해 매뉴얼을 준수하고 특히 하차 확인장치를 반드시 확인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통학차량 환경조성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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