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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 구축 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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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 구축 사업 본격 착수
  • 윤용찬
  • 승인 2019.09.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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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양뉴스] 윤용찬 기자=대구시는 오는 25일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및 시민체감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 구축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공공시설 이용자가 법정 할인대상자일 경우 각종 구비서류 등 증명서 제출 없이 감면 대상여부를 자동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구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30여개 시설 60여개 교육·강좌, 체육·시설대관, 캠핑장 등에 대한 이용요금 감면 서비스 및 대구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26개소 '주차관리시스템'에서 국가유공자, 장애인차량, 경차 등에 대해 공공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받게 된다.

시는 연말까지 대구통합예약시스템 및 주차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와 연계해 내년 1월부터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공공시설 이용 시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증명서를 소지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원스톱 서비스로 대시민 신뢰도를 향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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