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첨은 한솔중학교 과대학급에 대한 수용시설 부족 해소를 위해 3월 개교 예정인 새롬중학교와 분리 배치하는 절차로서,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친 재학생 774명(일반배정 763명, 우선배정 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단, 지체장애, 특수교육대상자, 국가유공자 자녀 등의 학생은 관계법령에 따라 희망하는 학교에 우선 배정한다.
또한, 시교육청은 분리 배정방식과 절차에 대하여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한 결과(전산추첨 선호 70.3%)를 적극 수렴해 무작위 랜덤형 전산추첨 방식을 도입하고 전 과정을 학부모 공개로 진행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전산추첨 방식을 도입해 공정하게 추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배치 결과는 추첨 당일 공개되며, 배정통지서도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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