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진주시는 오는 28일 순천 청암고등학교에서 제69회 개천예술제 전국휘호대회가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한국예총진주지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진주지부가 주관하며 순천시에 소재한 ㈔남경문화원의 협력을 받아 개최된다.
이번 전국휘호대회는 서예(한글, 한문), 문인화(사군자 포함), 캘리그래피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순천시 소재 ㈔남경문화원을 통해 가능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는 등 다양한 포상이 이루어지며, 대회규정에 따라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하거나 연속 4회 이상 특선자는 개천예술제 전국휘호대회 추천 작가로 선정되는 영예까지 얻게 된다.
심사결과는 내달 8일 발표되며, 입상작품은 내달 17일부터 20일까지 경남도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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