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4일 오후 6시 30분 시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마을단위 평생교육 활성화에 관심과 봉사정신을 가진 시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산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25일 시에 따르면,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은 경산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원종숙) 주관으로,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기초과정 12강좌로 구성돼 진행된다.
대구대학교 김남선 교수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와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마을평생학습 및 평생교육지도자에 대한 개념과 마을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마을 주민의 욕구 파악과 마을 조직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수행, 평가하는 데 기여한다.
천종학 복지문화국장은 “마을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포기하지 않는 배움의 정신으로 마을에 꼭 필요한 평생교육을 발굴해내는 자기주도적이고 진취적인 마을 교육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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