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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배달의 다리' 내달 3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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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배달의 다리' 내달 3일 개장
  • 허지영
  • 승인 2019.09.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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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내달 3일 개장할 ‘울산교 배달형 야외 카페’의 명칭을 ‘배달의 다리’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행사 취지에 맞는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참여자 총 1566명 중 823명(52.6%)이 배달의 다리를 선호했다. 이 외에 만남의 다리(19.2%), 인연의 다리(13.0%), 청춘의 다리(7.7%)로 나타났으며, 기타 명칭 제안(7.5%)도 많아 시민의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배달의 다리는 중구와 남구를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 교량인 울산교에 노천카페 형식의 공간을 조성하여 간단한 건식 종류의 배달음식을 주문하여 먹으면서 태화강과 노을을 감상하고, 거리공연 등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게 하는 사업이다.

한편, 배달의 다리는 내달 3일 개장하여 내달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시범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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