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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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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참가
  • 허지영
  • 승인 2019.09.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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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도청 제공)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5일부터 3일간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9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가해 균형발전 의지를 표명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17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며, 개막식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자치발전비서관, 전남지사, 17개 시·도 관계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시·도 지역혁신협의회 및 지역혁신가,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균형발전박람회는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박람회로서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그동안 시·도 전시관을 통해 차별화된 지역 정책과 미래 모습을 홍보해왔다.

경남도는 ‘제조업 르네상스 경남’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도입에 따른 경남 제조업의 부흥기를 맞이하기 위한 경남형 혁신성장 전략과 비전을 홍보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경남소재 재료연구소 및 지역 기업이 국산화에 성공한 플렉서블 티타늄, 금속 3D 프린팅 소재, 전자기파 공격 방어기능을 갖춘 바리스터(소자)를 전시하며, 소재부품 국산화의 지속적 추진을 통한 미래경쟁력 확보 의지를 담았다.

아울러 협동로봇 및 근력증강로봇 시연, 산업용 용접 시물레이션 VR 및 스마트 공장 AR 체험 공간도 마련해 경남의 전통적 제조업과 ICT 융합을 통해 첨단 제조업으로 거듭나는 경남의 혁신성장 모습과 함께 산업현장의 안전 확보로 기계와 인간의 조화로운 행복 구현을 시사했다.

3일간 개최되는 박람회에서는 전국 지역혁신가 교류의 장을 비롯해 46개 학회, 국책 및 지역 연구기관 등 5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정책박람회 등 학·연 전문가 토론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원갈대축제,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순천만 국제교향악축제 등과 연계 개최되면서 지역특화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균형발전 대축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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