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와 인천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는 내달 11일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마을활동가 오픈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을활동가 오픈컨퍼런스는 인천의 마을활동가와 마을 주민, 관계자 등이 모두 모여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대규모 공론의 장으로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마을활동가 오픈컨퍼런스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는 ‘인천마을 대담회’로 성공회대 고병헌 교수, 인천연구원 김정욱 박사가 발제를 맡고 마을활동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현장의 참가자들과 함께 두루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자리를 갖는다.
2부는 사회적협동조합 모씨네 전철원 대표의 사회로 본격적인 마을활동가 대규모 공론장이 열린다. 지역별, 주제별 공론장으로 구성되며, 지역별 공론장에서는 각 지역에 대한 의제 또는 참여자 간의 교류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주제별 공론장에서는 사전에 공모된 여러 주제를 펼쳐놓고 참여자들이 관심이 있는 주제에 모여 의견을 모으는 목적으로 운영한다.
이 외에도 마을활동가 합창단의 공연, 마을기반 지역 생산품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같이 열릴 예정이다.
마을공동체 활동과 사회적 가치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참여 신청은 마을공동체 지원센터(032-777-8200, http://www.incheonmaeul.org/)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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