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동양뉴스통신]윤주성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김철민)에서는 8일부터 27일까지 1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및 대부영농상담소에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주요작목을 중심으로 8개 분야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벼(고추), 포도, 시설원예, 블루베리, 생활자원, 경영 및 유용미생물반은 지역농축산물의 품질고급화와 안전농산물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및 친환경농업 실천에 대해서, 생활자원반은 건강한 식탁을 위한 발효식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블루베리반은 처음 개설된 대체작목과정으로 대부지역에 포도로 집약된 작목에 대한 농가소득 구조개선과 농업노동의 분산으로 효율적인 농가경영을 꾀하며, 다양한 작목으로 전환하는 기회로 삶고자 마련된 과정이다.


본오, 반월지역 농업인 벼농사반 교육에 참석한 김철민 시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나 FTA 등 대외여건의 어러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을 격려하고 안심하고 학생들이 먹을 학교급식용 쌀 생산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201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는 안전 농산물 생산하여 친환경 농업환경 조성과 새로운 소득원 창출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금번 농업인실용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nongeop.iansan.net) 또는 전화 481-2566~68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