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윤용찬 기자=대구시는 하반기 신규 의료급여 대상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에 대해 교육을 진행 하고 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로 의료급여 자격을 취득한 수급권자 1100명 중 하반기 취득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해 수급권자들이 의료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 계획됐다.
상반기에는 8개 구·군에서 61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의료급여 이용절차 및 지원내용, 의료급여 이용 시 유의사항,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요양비 이용 및 신청, 부정수급 방지, 국가암검진 등으로 의료급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식 교육을 하며, 궁금한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문답을 진행해 수급권자들에게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에게 제도와 약물교육 등으로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적절한 의료이용으로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수급권자들이 의료급여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정기적인 의료급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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