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양뉴스] 윤태영 기자=경기 화성시는 기흥·동탄IC 진입연결로를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기존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 진입로가 동탄1신도시 방향으로만 연결되어 동탄2신도시에서 진입하려면 1.6㎞ 가량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자 개통했다.
화성시 석우동 606번지 일원에 개통되는 진입연결로는 지난 1월 화성시(설계·인허가), 한국토지주택공사(공사·시행), 한국도로공사(유지·관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 착공해 폭 7.6m(1차로), 220m의 고속국도 연장공사를 이달 완료했다.
이번 진입연결로 개통으로 경부고속도로 진입 시 통행 시간 및 거리가 단축돼 시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 및 교통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상규 시 교통도로국장은 “추가 진입로 개설은 화성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가 협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출퇴근길 교통정체가 일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결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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