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창춘시 대표단(단장 당서기 왕카이)이 26일 자매도시 25주년을 맞아 울산을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태화강 국가정원 등 울산지역 주요 관광 및 산업시설을 시찰하고, 이날 오후 3시 송철호 시장을 예방, 양도시간 교류협력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한편 중국 창춘시는 동북 3성의 하나인 길림성 성도로서 인구 752만 명 규모의 도시이다. 중국 최초의 자동차 제조공장이 들어선 곳으로 중국 제1자동차공장이 소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디지털차이나와 협업하여 사물인터넷산업 중심의 스마트 도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와는 지난 1994년 자매도시가 된 이후 경제,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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