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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통합돌봄 노인 맞춤형 방문 운동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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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통합돌봄 노인 맞춤형 방문 운동지도 실시
  • 강채은
  • 승인 2019.09.26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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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시 제공)
(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26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라북도회(회장 배정현)와 함께 통합돌봄 노인들에게 일상생활 활동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방문 운동지도 사업’의 첫 번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32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중 노인들의 일상생활 활동능력 유지·관리를 돕기 위한 통합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우선 완산구 19개 동 통합돌봄 노인들의 집으로 찾아가 매월 50회 방문, 총 4개월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운동지도 프로그램은 △이동능력 및 일상생활 활동 능력 유지를 위한 운동 △관절의 안정화를 위한 운동 △근력의 유지 및 강화를 위한 운동 등 노인들의 신체상태를 확인함과 동시에 개선 및 향상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재가 노인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시키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 입원 및 시설입소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시키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여한다.

이에 앞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라북도회는 7차례의 TF팀 회의를 통해 적합한 운동선택, 이동 동선, 적용시간 등을 결정하고, 기록지와 운동포스터, 운동도구 등을 준비했다.

시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라북도회는 향후에도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서비스 제공자 역량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을 위해 의견을 모아갈 계획이다.

배정현 협회장은 “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민·관협의체의 일원으로 우리가 역할을 담당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이 거주하는 집에서 바닥에 앉기, 앉았다 일어서기, 눕기, 화장실 가기 등 일상생활 활동이 수월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운동지도 사업이 전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핵심이 되고, 대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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