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창의융합교양교육원은 26일 오전 교내 예술대학동 콘서트홀에서 도용복 여행작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음악이 있는 오지여행, 인문학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2학기 두 번째 백석다빈치아카데미로 진행됐다.
도 작가는 기업 사라토가 회장으로서 사업가, 작가, 강사로 불리며 세계 171개국 오지를 여행해 오지여행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변화(Change)를 해야 찬스(Chance)가 온다. 그 중에서도 변화가 중요하다”며 “새로운 변화의 범주 중 오지탐험으로 성숙과 발전을 얻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눈 독서는 풍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지만 점차 잊혀진다. 하지만 발로 익힌 독서는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주한 엘살바도르 명예영사이기도 한 도 작가는 골프장이 드물던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에 선도적으로 대규모 골프장을 건설해 큰 수익을 올린 이야기와 더불어 여행을 통해 넓힌 식견으로 해외 골프장 사업 성공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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