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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금융기관 합동,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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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금융기관 합동,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실시
  • 오효진
  • 승인 2019.09.26 2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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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금융기관 합동 가두 캠페인(사진=충북경찰청 제공)
충북경찰·금융기관 합동 가두 캠페인(사진=충북경찰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경찰청은 금감원 등 금융기관과 합동으로 26일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도내 일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경찰서 12개 지역에서 동시에 경찰관서별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지점을 선정하여 경찰 230명, 금융기관 및 협력단체 등 200명이 참여하여 충북청과 금융기관 합동으로 전개했다.

1부장, 지방청 소속 직원들과 5개 금융기관(국민은행, 농협, 신한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본부장들은 상당경찰서 관내 중앙공원에서 육거리까지 일제 가두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고도화되고 피해 발생율이 높아짐에 따라 충북청과 금융기관이 합동으로 도내 일제 캠페인을 실시하여 도민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함께 실시하게 되었다.

충북지방청 전화금융사기 전담팀과 일선 경찰서 수사부서 인력을 활용하여 보이스피싱 검거를 강화하고, 오는 11월말까지 보이스피싱 예방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금융기관 은행창구에서 선제적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경찰·금융기관 간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찰·검찰·금감원은 어떤 경우에도 예금을 보호나 범죄수사를 이유로 계좌이체나 현금인출을 요구하지 않으니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계와 관심을 바탕으로 피해예방에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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