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오는 30일~다음달 10일까지 지역 대표 축제인 경산대추축제, 국화전시회와 연계해 도시민 대상 농촌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대추축제 기간인 다음달 18~19일과 국화전시회가 한창인 오는 11월 2일 총 3회에 걸쳐 가을축제 현장을 참관하고, 대추와 과수재배 농가를 방문해 직접 과실을 수확한다.
참여 신청 방법은 시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2기 세부 일정을 확인하고 참가신청서 작성 후 팩스 또는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성인 기준 1인 1만원의 체험 참가비가 있다.
김종대 농기센터 소장은 “지난 여름 4회에 걸쳐 추진된 농촌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만족스러운 반응과 주말 프로그램 개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농촌체험 가을축제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으며, 농업과 농촌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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