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원주시는 섬강축제위원회(위원장 조한경)에서 주관하는 '제22회 섬강축제'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지정면 간현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섬강축제는 ‘썸&섬강 Festival’을 주제로 예년보다 더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탈바꿈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데이트를 테마로 20~30대 커플들을 위한 다채로운 맞춤형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첫날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둘째 날 개막식 및 노래경연대회, 마지막 날 폐막식 등이 이어지며, 손편지 작성, 타로카드존, 섬강극장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개막식이 열리는 둘째 날에는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개장도 함께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간현관광지 개발과 함께 섬강축제가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축제 기간 많은 분들이 찾아 데이트 명소로서 로맨틱한 간현관광지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원주시청 관광정책과(033-737-5124)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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