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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사회혁신센터, 사회혁신 맛집 1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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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사회혁신센터, 사회혁신 맛집 10곳 선정
  • 강채은
  • 승인 2019.10.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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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사회혁신센터 제공)
(사진=전주사회혁신센터 제공)

[전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사회혁신센터(소장 원민)는 올해 새로운 방식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접근하고 해결하는 사회혁신을 위해 도전하고 소통한 공간을 의미하는 ‘사회혁신 맛집’ 10곳을 선정·발표했다.

2일 센터에 따르면, 선정된 10곳은 △전주시장실 △꼭두 △착한공작소 △책방 토닥토닥 △카페나비 △기린토월 △커뮤니티 마실 △소나무공동체 △커먼즈필드 △성평등플랫폼이다.

사회혁신 맛집으로 선정된 장소에는 입간판이 설치되고, 사회혁신 지도로 제작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된 10곳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뒤 오는 18~19일까지 열리는 ‘2019 사회혁신 한마당’ 행사장 야외공간에서 사회혁신 맛집들을 전시한다.

사회혁신 맛집 중 소나무공동체의 경우 서서학동 거주민들이 모여 만든 공공체로, 시 온두레 공동체 사업에 3년간 참여해 기반을 닦고 현재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남부시장 청년몰의 ‘책방 토닥토닥’의 경우 3.5평 규모의 독립서점으로 인문 강연과 낭독회, 독서모임 등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동물보호와 페미니즘과 같은 사회적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회혁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영감을 얻고 서로 연결 될 수 있는 공간인 커먼즈필드, 성평등을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성평등전주 등 다양한 공간이 사회혁신 맛집에 포함됐다.

원민 소장은 “올해 시사회혁신센터에서 선정한 10곳의 사회혁신 공간은 전주의 사회혁신을 이끄는 선도 모델로 시민들에게 사회혁신에 대한 이해와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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