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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노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시니어 문화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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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노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시니어 문화 박람회' 개최
  • 허지영
  • 승인 2019.10.0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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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오는 5일 오전 9시 30분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제23회 노인의 날을 기념한 ‘2019 시니어 문화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범시민적 경로효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령화 시대 건강한 노인상 정립과 경로효친사상 앙양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오던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올해부터 노인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시니어 문화 박람회’로 확대해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노인의 날 기념식, 구·군 노인지회별 프로그램 발표, 노인복지관별 경연대회, 시민참여 체험·전시 부스 운영, 노인 일자리 전시회,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에 기여한 시민 등 24명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올해 100세가 되신 노인들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전달한다.

이어지는 프로그램 발표와 경연대회에서는 구·군 노인지회에서 선발한 8개 팀이 실버 체조, 댄스 등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노인복지관에서 선발한 22개 팀이 합창·댄스·악기연주 경연을 펼친다.

이 밖에도 노인 일자리 전시회 장을 마련해 노인 일자리 생산품을 전시·판매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 홍보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100세 시대와 고령화 추세에 따라 이번 행사를 통하여 경로효친사상을 확산하고, 세대 간 벽을 허물어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노인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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