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원주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억4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3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청 9층 접수처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 콘크리트믹서, 콘크리트펌프) 가운데 배출가스 저감 사업 미실시 등 세부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개인 및 법인당 1대씩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받은 건설기계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 지원이 제한되며, 장치 부착 후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한다.
아울러 의무 운행 기간 2년 경과 후 차량 말소 시 매연저감장치를 반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033-737-3197~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