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14일 올해 5급 사무관 역량평가를 통해 교육행정 10명, 시설 1명, 사서 2명을 포함해 총 13명을 승진임용 대상자로 확정·발표했다.
5급 사무관 역량평가 실시를 위해 보고서 및 인터뷰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평가위원 전원을 인사혁신처 추천 등 외부위원으로 위촉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보고서와 인터뷰 평가를 실시해 중간 관리자로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최종 선발했으며, 이번 5급 사무관 승진임용 대상자 선발 시 역량평가 70%(보고서 평가 35%, 인터뷰 평가 35%), 승진후보자명부 30%를 반영했다.
홍양춘 총무과장은 “평가위원회를 공정하게 구성하고, 능력과 업무수행 중심의 역량평가 시스템을 통해 직무 수행 시 필요한 정책기획, 성과지향, 고객만족, 의사소통 능력 등을 두루 겸비한 인재를 선발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5급 사무관 승진임용 대상자들은 내달 11일부터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는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내년에 5급 사무관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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