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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북한강 일원서 민‧관 협력 정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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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북한강 일원서 민‧관 협력 정화활동 전개
  • 서인경
  • 승인 2019.10.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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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정수장~춘성교 구간서 공무원, 민간단체 등 1400여명 참여
수중·수상·수변 폐기물 집중수거
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도는 오는 18일 북한강 일원(의암호 등)에서 민‧관 합동 대규모 정화활동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하절기 집중호우 등으로 북한강 유역에 유입되어 강을 오염시키는 부유 및 수중 쓰레기 등을 수거하기 위해 춘천특전사회봉사대, 한국잠수협회 춘천지부, 한국구조연합회는 잠수장비를 동원한 수중폐기물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어촌계에서는 선박을 이용하여 수상 부유물질을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수변 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도청 및 춘천시청 공무원과 민간단체 등 1400여명이 참여하여 용산정수장부터 춘성교 구간(6개 구역)까지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그 외 17개 시·군에서도 한강 본류 및 주요 소하천 일대에서 지역실정에 맞게 정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한규 강원도 수질보전과장은 "이번 정화활동은 '한강 살리고 가꾸고 지키기 운동'의 일환으로 맑고 깨끗한 하천 생태계를 보전하고 한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민‧관합동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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