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14일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해 2019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적정여부를 심의했다.
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4110필지와 의견제출토지 1필지에 대한 감정평가 검증을 거쳐 의결했으며, 처리 결과는 의견제출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고 오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31일부터 12월 2일까지 이의 신청 할 수 있다.
장일종 시 시민복지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지방세의 과세자료 각종 부담금과 사용료 등으로 활용된다”며 “정확하고 공정한 가격 산정을 위해 연중 상담을 받고 있다”고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나용준 시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는 부동산 전문지식과 지역사정에 정통한 공인중개사와 감정평가사, 건축사 등 위원 7명으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토지정보과(061-749-55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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