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애)는 올해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 예산안 심사에 앞서 18일 오전 11시 시의회에서 문화복지위원회 의정자문위원과 소속 의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복지 정책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시의회에 맡겨진 역할과 사명을 다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올해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시정의 투명성을 담보하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의정자문위원들은 간담회에서 시의회가 대구시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을 제대로 하여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고 서민의 생활과 직결된 예산이 제대로 편성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 시 꼼꼼히 검토하고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이영애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으며 의회의 역할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정 현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면서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찾아내고 정책대안을 발굴하며 시 집행부와 힘을 모아 적절한 견제와 현안 해결책을 모색하는 의정활동의 내실화와 전문성을 강화하는 문화복지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의정자문회의를 더욱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월 5개 분야(복지 5개, 문화 5개, 여성 2개, 법률 1개, 회계 1개) 14명의 전문가를 의정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 지방자치 발전, 기타 의회가 요청하는 사항에 대한 자문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