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양뉴스] 윤태영 기자=경기 화성시는 '경기케어센터 일일카페' 수익금을 장애아동들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산업재해로 아픔을 겪은 산재장해인들이 시 여성기업인협의회의 재료후원으로 운영한 일일카페의 수익금을 드림스타트 장애아동들에게 후원함으로써 희망을 나누고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23일 오후 4시 모두누림센터 3강의실에서 신순정 아동보육과장, 배금복 경기케어센터장, 박명하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케어센터,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행사의 후원금 200여 만원은 드림스타트 장애아동 10명에게 겨울용품 준비비용으로 이달 중 전달될 예정이다.
신순정 시 아동보육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2년 연속 후원을 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케어센터는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 부설 케어센터이며, 산재장해인을 위한 화성시 소재 전문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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