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20학년도 중학교 170개교에 대해 일반 2840학급, 특수 123학급 등 총 2963학급을 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지역 중학교 수는 2019학년도 172개교(공립 135개교, 사립 37개교)에서 명지2중 신설 및 운송중, 경일중, 금성중 폐지로 2개 학교가 감소된 170개교(공립 135개교, 사립 35개교)다.
학생수는 7만2969명에서 7만3872명으로 903명이 증가했다. 학급수는 2958학급(특수 122학급)에서 2963학급(특수 123학급)으로 일반 4학급, 특수 1학급 등 총 5학급이 증가했다.
2020학년도의 중학교 신입생은 전년도 2만3941명에서 2만6431명으로 2490명(10.4%)이 증가하고, 2021·2022학년도에 소폭 감소하다가 2023학년도부터 다시 증가해 향후 5년간 전체 중학생 수는 증가할 것으로 시교육청은 예측했다.
천정숙 지원과장은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학급 배정 시 학생수 증감 추이와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 계획 등 다양한 교육여건을 면밀히 분석하여 적정 학급을 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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