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16:51 (수)
김을동, LA ‘평화의 소녀상’철거반대 서명운동
상태바
김을동, LA ‘평화의 소녀상’철거반대 서명운동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4.01.10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국민과 전 세계 한인동포들 대대적인 동참 촉구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은 최근 철거논란이 되고 있는 미국 글렌데일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소녀상을 일본이 반성과 진심어린 사죄를 할 때까지 지켜내야 한다"며 '평화의 소녀상'철거 반대 서명운동에 우리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게 해준 글렌데일시 시의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미국도 일본의 진주만 습격으로 시작된 태평양 전쟁의 피해국이었고 평화를 사랑하는 글렌데일시 시의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전쟁과 참상을 막기 위한 진심어린 노력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역사이래 주변국에 침략만을 일삼아 왔던 일본은, 위안부 소녀상의 철거를 요구하기 이전에 자신들이 저지른 참혹한 전쟁만행에 대한 반성과 사죄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며 "그래야함에도 불구하고 적반하장으로 아베총리는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재무장을 통한 군국주의 부활로 전쟁을 하는 나라로 갖추어 가는 것은 세계의 평화를 깨는 행위이고, 세계를 상대로 재도발을 하는 행위로 전 세계인들의 공분을 살 뿐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일본은 과거에도 그랬듯이 또다시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나라이며 동양의 평화.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대한민국 온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일본의 과거 침략당시 저지른 만행을 전 세계에 알려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을동 의원은 LA 로즈데일과 중가주 리들리에 위치한 애국독립선열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