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대구 서구 원고개도서관(관장 도현희)은 내달 3일 오전 11시 테이블 인형극 '괴물 신드롬'을 공연한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진행된다.
'2019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이 속한 주간의 금~일요일에 공공도서관에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도록, 공연팀의 출연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원고개도서관이 공모신청에 선정되어, 광주희망문화협동조합과 인천극단 '나무'가 공동으로 연출하는 영상과 오브제를 이용한 테이블인형극 '괴물신드롬'이 지역 어린이들과 만나게 된다.
김금자 서구청 평생교육과장은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질 높은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서관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커뮤니티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원고개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와 관련된 사항은 원고개도서관(053-634-39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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