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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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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예타 통과
  • 허지영
  • 승인 2019.11.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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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시청 제공)
(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이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은 총 1603억원이 투입되어 4개 분야, 13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하는 것으로 내년 착수, 2025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4개 분야는 ▲자율운항 지능항해 시스템 개발 ▲자율운항 기관 자동화 시스템 개발 ▲자율운항 성능실증센터 및 실증기술 개발 ▲자율운항 선박 운용 기술 및 표준화 개발 등이다.

시의 주요 핵심사업은 차세대 미래선박 연구 거점 역할을 하는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구축사업’이다.

이 센터는 총 사업비 188억원이 투입되어 동구 일산동 35번지 일원(고늘지구)에 부지 2300㎡, 연면적 12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착공하여 2026년 준공,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주요 역할은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에서 개발된 핵심 기술들에 대한 검·인증 및 실증을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예타 통과는 시가 정보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총력을 기울여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 울산은 현재 추진 중인 ‘ICT융합 전기 추진 스마트 선박 건조 및 실증 사업’과 함께 노동집약적 조선산업 중심에서 미래선박 및 지식산업 중심의 조선산업 글로벌 메카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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