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3일간… 11개 업체 대상
[세종=동양뉴스통신] 류지일 기자 = 세종시가 정부세종청사를 운행하는 통근버스에 대한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13일부터 3일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점검은 전세버스 159대, 11개 업체를 대상으로 ▲운전자 적격여부 ▲차량 내·외부 청결상태 ▲불법 내부구조 변경상태 ▲차량 내·외부 시설 ▲자동차 보험가입상태 ▲차량 검사 유효기간 등 차량 시설 및 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등에 대해 중점 점검이 진행된다.
장진복 도로교통과장은 “정부세종청사의 2단계 이전에 따라 출·퇴근 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최근 통근을 목적으로 하는 인원이 전체 전세버스 수송인원의 70%에 달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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