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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가맹 본부 현장 모니터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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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가맹 본부 현장 모니터링 실시
  • 우연주
  • 승인 2019.11.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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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는 공정거래제도 확산을 위해 관내에 등록되어 있는 가맹본부에 대하여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관내에 등록되어 있는 가맹본부는 총 263개에 이르며 이 중 매출액과 가맹점수를 기준으로 업체를 선정하여 정보공개서상의 기재된 내용과 실제 운영되는 부분이 일치하는지 여부와 가맹본부 및 가맹본부 담당자의 가맹사업법령에 대한 인식 및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시는 지난 1월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등록업무와 가맹·대리점 분야 분쟁조정제도를 이양받았고, 특히 정보공개서의 정기변경 등록은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끝내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가맹본부 현장 모니터링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간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 가맹사업법령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가맹사업경영 환경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병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양 당사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우리 인천시에서 만큼은 가맹사업법과 정보공개서의 내용을 몰라 피해를 보는 가맹점주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공정경제도시 인천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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