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충남도청서 특별판매 및 홍보 캠페인, 호두축제 취소로 재고 증가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도와 천안농협 광덕지점은 8일 도청에서 직원과 내방객 등을 대상으로 ‘호두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판매 및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기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호두 축제가 취소돼 호두 재고가 적체됨에 따라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 산림자원과 직원과 지역본부 임직원 등 20여명은 호두 1t에 대한 특별 판매를 실시, 천안 호두의 우수성을 알렸다.
도 관계자는 “호두는 불포화지방산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건강식품”이라며 “많은 도민들도 호두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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