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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평생교육센터 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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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평생교육센터 개관식 개최
  • 서인경
  • 승인 2019.11.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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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종로구청 제공)
(포스터=종로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이화장길 81) 강당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열린 학습공간 '평생교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생활 속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설계 및 공사 기간을 거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 3층에 평생교육센터의 문을 열게 됐다. 총 574.15㎡ 규모로 ‘평생학습관’ 및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쾌적한 환경의 강의실에서부터 평생학습동아리가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동아리실, 관내 평생교육기관의 정보를 한눈에 얻을 수 있는 자료실 등으로 구성했다. 향후 지역 내 평생교육 거점기관으로 활약하며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평생학습프로그램 '아빠요리교실'(사진=종로구청 제공)
평생학습프로그램 '아빠요리교실'(사진=종로구청 제공)

개관식은 평생학습동아리 해금앤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부터 ▲1부 기념식 ▲2부 도올 김용옥 선생의 개관 기념 특강 ▲3부 동네배움터·평생학습동아리 성과공유회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구 평생교육센터의 개관을 기념하고자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철학자 도올 김용옥 선생을 초청해 ‘배움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4차 산업혁명과 100세 시대를 맞아 배움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밖에도 올 한해 구 평생학습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성과공유회에는 7개 동네배움터와 9개 평생학습동아리 팀이 참여, 사례발표 및 작품전시에 나선다.

사례발표에는 노인 시낭송, 박물관 문화예술 프로그램 성과발표, 북촌공예동아리 운영 스토리텔링, 전통놀이 소개 및 시연, 인문학 학습활동 현황 발표, 해금 연주 등이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동양화, 아로마 향수, 도시풍경 스케치, 한지 소품 등 200여개 작품을 전시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평생교육센터 개관을 축하한다"며, "보다 수준 높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 만큼 주민 행복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는 평생학습도시 종로의 앞날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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