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재해 및 사고로부터 농업인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농작업 재해율을 줄이기 위해 서수면 마포마을을 ‘농작업 안전마을 모델’로 육성하고 있다.
12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19일까지 원광대학교 예방의학과 오경재 교수를 초청해 매주 목요일 6회에 걸쳐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농작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고추 수확운반차, 농작업 안전장비 등을 마포마을 농가 30명에 보급했다.
이번 사업으로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조성과 재해발생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게 됐다.
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 “고령농 및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해 내년에도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과 농작업 재해 예방 안전보건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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