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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초소형위성 개발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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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초소형위성 개발사업 업무협약 체결
  • 허지영
  • 승인 2019.11.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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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한국산업기술시험원·경상대·경남과학기술대, 초소형 위성개발 공동 참여
(사진=진주시청 제공)
(사진=진주시청 제공)

[진주=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진주시는 14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국내 우주분야의 기술개발과 인력육성, 부품개발을 목적으로 초소형 위성개발 관·학·연 공동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규일 시장, 정동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 김남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과 항공우주산업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 하였으며, 초소형위성 개발 공동추진 및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항공 우주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초소형위성 개발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시책을 발굴 및 지원하고 위성제작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우주부품시험인증 기관인 KTL은 위성의 개발, 제작, 설계, 발사 등 전체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경상대학교는 석사과정의 학생연구원을 선발하여 위성개발과 제작, 발사 등 전 과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과 함께 우주산업 관련 과목을 개설·운영하고,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3D프린팅기술을 활용한 위성 부품의 개발과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의 연구기관, 대학, 행정기관이 공동 참여하여 참여기관 간 역할분담과 상호협력으로 2021년까지 2U 크기의 초소형위성 2기(QM, FM)를 개발하여 1기를 발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초소형위성 개발사업 추진으로 시의 산업구조가 기존의 단순부품 생산에서 고부가가치 첨단산업구조로 재편된다”며 "외부적으로 남부 내륙철도와 혁신도시 시즌2 추진, 내부적으로 도시재생사업과 부강 진주프로젝트라는 큰 틀과 맞물려 산업과 문화, 미래와 역사가 공존하는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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