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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뮤지엄 나이트 2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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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뮤지엄 나이트 26일 개최
  • 허지영
  • 승인 2019.11.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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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부산시립미술관 제공)
(포스터=부산시립미술관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립미술관(관장 기혜경)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6일 영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BMA 뮤지엄 나이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1부 행사로 오후 4시 30분부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는 다큐 ‘안도 타다오’를 상영한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미술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영화 상영 종료된 오후 6시부터는 시립미술관 야외정원 스테이지에서 아시아 최초 월드 아티스트 드러머로 선정된 최치우 밴드의 ‘재즈 콰르텟’ 콘서트가 진행된다. 공연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사랑, 평화 그리고 화합을 노래하는 ‘Heal the world’ ‘Come Together’ ‘Listen’ 등 모두에게 익숙한 명곡을 공연한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는 부산을 찾는 많은 대내외 관광객과 관계자들이 저녁까지 여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특별연장 운영된다.

특히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오는 25일과 26일에는 외국인 관람객 방문에 대응하고, 다양한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전 영어 전시해설 서비스도 제공된다. 오후 2시에는 ‘피니시 알토(Finnish aalto)-핀란드 웨이브전’이, 오후 3시에는 ‘이우환과 친구들Ⅰ 안토니 곰리-느낌으로’가 진행되며 외국인 관람객과 관심 있는 내국인 관람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의 기간 휴관 없는 야간연장 운영을 통해 부산을 찾는 내·외국인과 관계자 등에게 문화적 여흥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시립미술관이 문화예술 앵커시설로서 그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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