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충북 제천시는 19일 서울시 양재동 소재 더케이(The-K) 호텔에서 수도권 기업 CEO 및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의 투자정책과 환경을 홍보하기 위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제천 제3산업단지 투자환경 안내, 투자협약 체결, 지역투자기업 감사패 전달, 투자기업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특히, 시는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하여 투자규모에 따라 10~85%까지 부지매입비를 단계별로 지원하겠다는 특별하고 차별화된 지원책을 제시했다.
아울러, 상시고용 500명 이상 또는 투자금액 3000억원 이상 투자기업에게는 최대 10만㎡의 토지를 무상 제공하는 파격적인 지원책도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상천 시장은 “투자기업 인센티브 제공은 물론 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기업 중심의 기업지원시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천에 투자하는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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