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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경제환경委, 대구테크노파크 전문성 제고 및 입주업체 관리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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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경제환경委, 대구테크노파크 전문성 제고 및 입주업체 관리 개선 촉구
  • 윤진오
  • 승인 2019.11.1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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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환경위원회, 대구테크노파크 및 농업기술센터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제환경委, 대구테크노파크,농업기술센터 행정사무감사(사진=대구시의회 제공)
경제환경委, 대구테크노파크 및 농업기술센터 행정사무감사(사진=대구시의회 제공)

[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하병문)는 19일 실시한 대구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업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입주업체 관리 방안 마련과 장비사용의 효율성 확대를 요구하고, 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 선도라는 본연의 기능에 집중할 것을 촉구하였으며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농업용 미생물 공급사업 활성화, 과수화상병에 대한 대처방안 마련, 장비임대 확대를 비롯한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촉구하였다.

하병문 의원은 대구테크노파크감사에서 시설 입주 기업 성장 초기에 임대공간 및 각종 지원을 집중하고, 일정기간 후에는 기업이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 관리 방안을 개선해야 한다며 다양한 기업들이 테크노파크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 타 지역에서는 농업용 미생물 공급사업이 활발하므로 대구시에서도 급증하는 수요와 미생물의 활용분야 및 효과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을 확대 실시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태손 의원은 대구테크노파크에 효과적인 기업 지원과 재정자립도 향상 등을 위해 신중한 장비구매 및 장비활용률 제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농업기술센터에는 최근 증가되는 과수화상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지역 내 사과재배 농가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대책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장상수 의원은 대구테크노파크에 2010년 대비 예산이 약 70% 증가하였고, 사업수행 분야도 인력육성 및 일자리 지원, 스마트시티, 한방 관련 등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양적 확대보다는 지역기업의 기술발전 지원 등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는 것이 TP는 물론 대구시 경제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고, 농업기술센터에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미생물 공급사업 확대, 농업기술센터 확장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수립, 추진할 것을 주문하였다.

홍인표 의원은 대구테크노파크에 TP에서 수행한 스마트파킹 실증서비스 구축 사업이 당초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음을 지적하며 분야별로 전문가 의견을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이 이루어져야 함을 촉구했고, 이어 농업기술센터에는 지역 내 산업단지 인근의 도시텃밭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생산되는 농산물의 중금속 검출이나 토양오염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며 관리방안을 마련할 것과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실적이 전년 대비 부진한 이유를 정확히 분석하고 대처할 것을 주문하였다.

김동식 의원은 대구테크노파크에 목적사업 수행에 따른 간접비 일부를 기관 운영 경비로 사용하는 현 구조상으로는 사업추진 성과가 창출될 수 없다며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농업기술센터에는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 시 증가하고 있는 도시농업 수요에 맞춰 소형농기계 구매에 초점을 맞추고 농가 직접배달 서비스를 통해 임대 활성화 및 수요자들의 만족도 향상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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