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진주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시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실버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버가요제는 종합사회복지관 4개관(본관, 분관, 상락원, 청락원)에서 운영 중인 노래교실 수강 노인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경연하는 행사이다.
지난 5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대강당에서 실버가요제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해 총 62팀이 참여하여 예선전을 가졌다. 예선을 통과한 12팀의 노인들이 본선 경연을 펼쳐 최종 6팀에게 트로피를 수여한다.
더불어 지역 초청가수의 공연과 발리댄스 등 각종 공연이 함께 펼쳐져 노인들이 함께 어울리면서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조규일 시장은 “실버가요제 행사가 평소 노인들이 가지고 있는 장기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며 “노인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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