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1일 창원광장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나눔으로 행복한 경남’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0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2020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총 73일간 진행되며, 모금목표액의 1%를 달성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도씩 올라가게 된다.
이번 캠페인에서 시 모금목표액은 28억6237만원으로 지난해보다 0.3% 감액된 목표액이지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목표액인 92억6100만원의 31%에 해당한다.
특히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KBS창원, MBC경남(창원) 언론사에서도 성금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시·구청 민원실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에도 모금함을 비치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있지만, 시민들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손길로 ‘사랑의 온도탑 100도 목표’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모든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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