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시 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황무현)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산을 위해 내달 5일부터 20일까지 ‘문화를 담은 상상 마실’ 찾아가는 문화예술 배달 사업을 진행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문화예술 배달 사업은 재미난 문화예술 체험활동으로 진학·사회진출 등 진로 고민에 빠진 고3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학생 스스로 예술 창작의 주체가 되어 자기 표현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앞으로 펼쳐질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수험생을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은 ▲B-boy를 비롯한 방송댄스, 연극교실, 꽃꽂이, 공예, 캘리그라피 등의 예술놀이 체험형 ▲명화(미술품)를 비롯한 클래식음악 및 팝송 등을 전문 예술가의 해설로 감상하는 감상형 ▲지역 유명 문인을 초청하여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워주는 강의형 ▲창원을 빛낸 유명 예술인의 생가를 방문하여 예술인의 삶과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투어형으로 구성됐다.
모집은 총 22개 학교를 선착순으로 뽑는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희망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29일까지 시 문화도시지원센터 메일(cwccc2020@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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