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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엔비켐㈜, 당진 2호 공장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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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엔비켐㈜, 당진 2호 공장 본격 가동
  • 최진섭
  • 승인 2019.11.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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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공단 이어 석문산단에 신공장 건립
미주엔비켐(주)는 21일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기업 관계자와 시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당진시 제공)
미주엔비켐㈜은 21일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기업 관계자와 시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지난 2006년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 공장을 건립해 운영 중인 미주엔비켐㈜이 21일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기업 관계자와 시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석문산업단지에 자리 잡은 미주엔비켐㈜의 두 번째 당진공장은 55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4121㎡, 건물 연면적 4054㎡ 규모로 올해 4월 착공해 지난달 말 준공됐다.

지난 1978년 3월 설립된 미주엔비켐㈜은 전국의 주요 정수장과 하수처리장, 철강 반도체 등 대규모 산업시설에 필요한 폐수처리 약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창립 이래 40여년간 ‘맑은 물 만들기’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PAC 1․3종, POLYMAX1050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 수처리제 위생안전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인증 받았다.

시 관계자는 “미주엔켐의 당진 2호 공장 준공을 축하한다”며 “2호 공장의 성공 운영을 기원하고 더 많은 기업들이 당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문공장은 황산, 염산, 수산화알루미늄을 활용한 기존의 제조방식에서 탈피해 산업체 부산물을 재활용해 수처리용 응집제를 제조한 뒤 다시 산업체 폐수처리약품으로 공급하는 최첨단 친환경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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