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가 시민 중심 소통 활성화를 위해 내달 9일까지 ‘제1기 소통 참여단’ 위원을 모집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소통 참여단 위원은 연 1회의 정기회의와 수시로 개최되는 임시회의에 참여해 시정관련 전반에 대한 정책과 현안 의견 등을 제안하게 된다.
시정에 관심 있는 울산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선발은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하며 지역별, 성별, 연령별 안배와 기회 균등, 소수자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기관과 단체 추천을 병행해 300명 이내로 선발한다.
최종 선정자는 내달 27일 발표할 예정이며, 임기 동안 성실히 활동하게 되면 시장 표창 등이 수여된다.
신청은 시 누리집(www.ul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sundai@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시민소통협력과(052-229-248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통 참여단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소통·공감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시책”이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열정이 가득한 시민을 발굴해 시민주권 시대로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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