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인천시, 여객터미널서 메디칼 이벤트 시행
상태바
인천시, 여객터미널서 메디칼 이벤트 시행
  • 우연주
  • 승인 2019.11.24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인천시청 제공)
(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 카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이 지난 9월부터 매월 1차례씩 여객터미널을 이용해 입출국하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메디칼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인천항 메디컬 이벤트에서는 혈관나이 측정, 체성분 분석 등 실시, 상기 결과를 토대로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질환 치료 상담, 아시아 최초로 메르디안라이낙(암환자 치료기) 운영, 이외에도 많은 종류의 방사선 암 치료기를 보유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인천성모병원은 1955년 인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2015년 상급병원으로 승격 후 지역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일부터 중국인환자 편의 제공을 위해 중국어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진료예약, 검진, 입원 및 퇴원, 사후관리까지 1대1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박규웅 시 건강체육국장은 “14억 중국인을 대상으로 암·심뇌혈관 질환과 같은 중증질환 치료에 대한 인천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려 중국인 환자의 인천의료기관 유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아가 중국과의 보건정책 및 의료기술 분야 교류 확대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