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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박차를 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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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박차를 가하다
  • 서인경
  • 승인 2019.11.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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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내 돼지고기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발생에 따른 돼지고기 소비심리 위축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돼지고기 소비활성화 운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6일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대한한돈협회 등 생산자 단체는 도청 구내식당에서 한돈 메뉴를 시식하며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할 예정으로, 도는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은 구내식당 강원산 돼지고기 먹는 날!’을 운영해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부속 행사로 도청 내 돼지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생산자단체인 강원양돈농협과 함께 삼겹살, 목살 등을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열어 가정에서의 돼지고기 소비를 유도한다.

한편, 이날 대한한돈협회 도협의회는 도내 소외 계층 4000여 가구에 9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7000t을 전달해 나눔축산의 가치를 실현한다.

도 농정국은 “도가 선도하는 돼지고기 소비활성화 운동에 도내 관공서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정내 소비, 친구와 소비, 나아가 범도민이 함께하는 소비로 분위기를 확대해 어려움에 처한 양돈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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