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진주시가 내달 7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진주 소통나눔 무대’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엄마 반성문’의 저자이자 서울 영문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인 이유남 강사를 초청하여 시의 5대 시정방침의 실천 방향인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한 부모 교육이 이뤄진다.
2부에서는 시민 패널들이 참여해 각자의 경험담을 토대로 행복한 자녀, 존경받는 부모가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유남 강사는 1등 교사, 1등 엄마로 자신만만했던 시절, 전교 1등 남매가 자퇴하는 것을 겪으면서 코칭을 통해 아이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지금은 코칭 전문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 능력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자녀 코칭에 대한 방법을 배우고 부모로서 자기반성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한 자녀, 존경받는 부모가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통나눔 무대 행사는 시 능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능력개발원 교육운영팀(055-749-59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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