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306명을 모집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멸치손질사업단, TS바리스타 1호점, TS바리스타 2호점, 누룽지제조사업단 등 시장형사업의 경우 만60세 이상도 신청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의료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자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분야는 ▲노노케어, 희망섬만들기, 아동청소년지킴이, 공공시설도우미, 학교급식도우미, 노인여가시설도우미, 불법부착물정비반, 불법투기물단속반 등 공익활동 2075명 ▲멸치손질사업, TS바리스타 1호점, TS바리스타 2호점, 누룽지제조사업단 등 시장형 사업 110명 ▲보육시설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연계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 121명이다.
공익활동 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주2~3회) 근무하면 3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시장형·사회서비스형 사업단은 자체 운영규정에 따라 활동비가 차등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필요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시종합사회복지관, 도남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통영시지회, 통영시니어클럽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은 내달 26일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 활동을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