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내달 2일 오전 10시 동래구 허심청 대청홀에서 부산지역 초등학교 교장 304명을 대상으로 ‘내년 창의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초등학교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30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 워크숍은 내년도 주요 초등교육 정책을 안내하고, 학생의 풍요로운 삶과 균형 잡힌 성장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서울대 박남규 교수가 ‘불가능에 도전하여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박 교수는 학교의 미래와 새로운 비전, 학교교육과 창의적 사고 역량, 불가능에 도전하기 위한 'How-To-DO!' 등 학교교육이 미래사회 변화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에 대해 알려준다.
이어 참가자들은 교육과정과 수업·평가, 기초학력, 독서교육, 문화예술교육 등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학교 단위의 계획 마련과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변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분임토의도 한다.
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워크숍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학교 교육과정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며 “학교장들이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교육 방향을 설정하여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워주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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